경기외고 중국어, 먼저 짚어 둘 사정
경기외고 중국어과 학생이 단어 시험은 잘 보는데 문장에서 틀린다면, 단어를 짝 없이 외웠을 가능성이 큽니다. 一本书·一件衣服처럼 명사마다 붙는 양사, 提高水平·解决问题처럼 함께 다니는 동사가 있습니다.
본문에 나온 명사와 동사를 짝으로 묶어 목록을 만들고, 짝을 바꿔 말하는 연습을 합니다.
짝으로 익힌 표현은 서술형뿐 아니라 말하기에서도 바로 꺼내 쓸 수 있어, 한 번 만든 목록이 여러 평가에 두루 쓰입니다.
대상 — 경기외고 학생 예시
- 단어 시험 점수와 서술형 점수 차이가 큰 학생
- 양사를 늘 个로만 쓰는 버릇이 있는 학생
- 작문에서 번역기처럼 어색한 동사를 고르는 학생
영역별 준비 — 경기외고 편
비교문은 比, 没有, 跟…一样을 나란히 놓고 같은 두 대상을 세 가지로 비교해 봅니다.
이번 시험 범위의 문법 항목을 목록으로 뽑고, 항목마다 본문 예문 하나와 학생이 만든 예문 하나를 짝지어 둡니다.
문제집 풀이 수업이 아니라, 범위 안의 문형으로 직접 말하고 써 보는 수업입니다. 문제 풀이는 학생 자료로 합니다.
답안 양식에 옮겨 쓸 때 문장부호 위치도 틀리기 쉬우니 한 번은 실제 양식에 옮겨 써 봅니다.
쓴 작문을 소리 내 읽으면 한국어식 어순이 드러납니다. 읽다가 걸리는 문장을 먼저 고칩니다.
작문 주제를 받으면 한국어로 먼저 쓰지 말고, 쓸 수 있는 중국어 문장부터 목록으로 적어 봅니다.
3성이 이어질 때의 변화, 一와 不의 성조 변화는 본문 문장 속에서 짚어 둡니다.
경성은 짧고 가볍게 읽습니다. 경성이 무거워지면 문장 리듬이 어색해지므로 문장 끝 了·吗·呢부터 가볍게 읽어 봅니다.
zh·ch·sh와 z·c·s, j·q·x를 헷갈리면 짝을 지어 번갈아 읽고, 본문 단어로 바로 확인합니다.
수업에서는 이런 말이 오갑니다
- A
你昨天买了什么?Nǐ zuótiān mǎi le shénme?어제 뭐 샀어?
- B
我买了两个衣服和一个书。Wǒ mǎi le liǎng ge yīfu hé yí ge shū.옷 두 개하고 책 한 개 샀어요.
- A
衣服用“件”,书用“本”。再说一遍?Yīfu yòng “jiàn”, shū yòng “běn”. Zài shuō yí biàn?옷은 ‘件’, 책은 ‘本’을 써. 다시 말해 볼래?
- B
我买了两件衣服和一本书。Wǒ mǎi le liǎng jiàn yīfu hé yì běn shū.옷 두 벌하고 책 한 권 샀어요.
경기외고 학생의 첫 네 단계
- 1주차: 이번 범위 본문에서 명사-양사, 동사-목적어 짝을 뽑아 학생과 함께 목록을 만듭니다.
- 2주차: 짝 목록을 가리고 강사가 한국어로 말하면 학생이 중국어 짝으로 답합니다.
- 3주차: 학생이 쓴 작문이나 서술형 답에서 어색한 짝을 찾아 고칩니다.
- 4주차: 시험 범위가 정해지면 짝 목록 가운데 틀린 것만 모아 다시 점검합니다.
학기 흐름에 맞춘 경기외고 중국어
- 학기 초 새 교재 첫 과의 단어와 본문 소리를 먼저 익혀 둡니다. 초반에 소리를 잡아 두면 이후 진도가 가벼워집니다.
- 기말고사 전 기말에는 중간고사 때 틀렸던 문장을 다시 꺼내 같은 실수가 남아 있는지 먼저 확인합니다.
학년이 오르면 바뀌는 것
- 1학년 전공어 수업이 많아 처음 몇 주는 진도에 적응하는 데만도 힘이 듭니다. 복습 분량을 작게 나눕니다.
- 2학년 본문이 설명문·논설문으로 넓어지면 접속사와 서면어 표현이 늘어납니다. 이런 표현을 따로 모읍니다.
- 3학년 남은 학기가 적습니다. 범위 본문과 학생이 약한 영역 하나에 집중합니다.
과정 형태에 맞춘 수업 분량
중국어가 전공인 만큼 학교 밖에서도 소리 내 말하는 시간이 꾸준히 필요합니다. 수업이 그 시간을 맡습니다.
학년이 오를수록 전공어 과목의 내용이 깊어지므로, 앞 학년 기초가 흔들리면 그 부분을 먼저 메웁니다.
방문 없이 온라인 1:1로
수업 장소는 집 책상이어도, 기숙사 휴게 공간이어도 됩니다. 온라인 1:1이라 강사가 찾아가지 않습니다.
- 강사가 찾아가지 않고 화상·전화로 연결하니, 학교가 있는 도시와 집이 달라도 같은 강사와 이어 갈 수 있습니다.
- 인천·경기 외고 가운데는 영어와 중국어를 함께 배우는 과정도 있습니다. 과정 표기와 상관없이 수업은 학생이 받은 평가 계획을 기준으로 합니다.
집에서는 이렇게
- 모르는 표현이 나오면 바로 찾기보다 문맥으로 뜻을 짐작해 적어 두고 수업에서 확인합니다.
- 문법 항목마다 틀린 예문 하나, 맞는 예문 하나를 나란히 적어 두고 차이를 소리 내 설명해 봅니다.
- 등굣길에 이번 과 본문 첫 문단을 속으로 말해 보고, 막힌 단어만 수첩에 적어 둡니다.
경기외고 학생과의 수업 진행
자료가 없어도 수업은 됩니다. 이때는 강사가 장면을 정해 대화로 시작합니다.
한 번 수업 안에서 듣기, 말하기, 확인의 순서가 짧게 여러 번 돌아가도록 짭니다.
이 수업이 약속하지 않는 것
시험 문제를 예측하거나 점수·등급을 약속하지 않습니다. 수행평가 원고나 작문을 대신 쓰지 않습니다.
자주 받는 질문 — 경기외고
단어장은 학교 것을 쓰나요?
학교에서 받은 단어 목록이 있으면 그것을 씁니다. 없으면 본문에서 직접 뽑아 만듭니다.
학교 교재가 무엇인지 모르는데 괜찮나요?
괜찮습니다. 상담 뒤 학생이 가진 교과서·프린트 사진을 받아 그 범위로 수업을 짭니다.
상담만 받고 결정해도 되나요?
물론입니다. 들어 보고 나서 정하셔도 됩니다.
언제 시작할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목표와 레벨만 말씀해 주세요.